강용석
오늘의 인싸it 뉴스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신 장영화 변호사님 모시고 대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 변호사님 일단 시청자분들께 인사와 또 간략한 소개 말씀 같은 거 해 주시죠.
장영하
우리 강용석 변호사님을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이번에 보수 우파를 제대로 살려서 이재명을 공격해 괴물 총통 독재를 무너뜨리고 또 우리 국민의 힘을 단합해서 이기고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고위원에 출마했습니다. 우리 애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용석
네, 우리 장 변호사님은 성남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을 하셨죠. 판사 마치고 1991년 성남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셨던 거예요.
장영하
1년 2월입니다.
강용석
네. 그러니까 거의 이재명보다 조금 먼저 시작하신 거예요.
장영하
제가 1989년 3월에 성남법원의 판사로 발령받아서 왔고요. 판사로 발령 받아서 법정에 들어가 보니까, 이재명이 막 이제 개업한 신출내기 사법연수원 수련 변호사로 법정을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은 저는 대통령이라 붙이기도 싫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사실 너무 잘 알잖아요.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성남에 오래전부터 살고 있었고 이제 법조 생활을 함께 한 거죠. 이제 그때부터 알고 지냈죠.
강용석
지금 이재명 정권의 현재 상황을 ‘총통 독재’라고 이렇게 지금 말씀하고 계시죠.
장영하
그렇죠. 괴물 총통 독재죠. 그러니까 최근에 정부가 광고 매체나 광고 시장을 시대에 맞게 다시 재편해야 된다고 이렇게 말을 했잖아요. 그런데 우리 강 변호사님도 잘 아시겠지만 그게 순서성이 전혀 없어요.
강용석
그렇죠.
장영하
그건 부실이고 자기 측근들에게 광고를 나눠주려고 하는 거죠. 그러니까 단편적인 예를 들면 그런데 그런 특성을 저는 잘 파악할 수 있거든요.
강용석
그러니까 이재명이 말하는 거는 겉으론 그럴듯해 보이지만 뒤에는 뭔가 다 자기랑 관련된 이권 같은 게 있는 거죠.
장영하
그래서 이재명의 말은 정반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조적조’라고 하듯 ‘조국의 적은 조국’이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는데 조적조는 약과입니다. 조국의 조적조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시간이 지나서 이재명의 과거의 말과 현재 행동을 비춰보면 완전히 정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비유를 하고 있어요. 손바닥으로 코끼리를 만져서 파악하기라는 게임을 생각하시는데, 그러니까 이재명에 대해서 지금 잠깐 한 말 가지고 단기간에 파악을 하려고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이제 이재명이 6월 3일에 대통령 되고 지금 두 달 정도 됐잖아요. 그러니까 두 달 갖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실체를 파악하기는 너무 짧은 기간이예요. 그러니까 장님 손바닥이라는 얘기죠. 이재명을 제대로 보려면 오랫동안 봐야 하고 또 강 변호사님이나 저처럼 좀 이렇게 예리한 맛이 있는 사람들이 파악을 해야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있어요.
강용석
그런데 아주 단적으로만 보더라도 그거 한번 띄워볼까요. 이재명이 들어와서 망해 먹은 금액만 지금 보더라도 일단 소비 쿠폰 한다고 13조 원을 풀고 있잖아요. 13조를 풀었는데 풀고 나서 지금 관세 협상한다고 미국한테 3500억 불, LNG 수입한다고 1000억 불 이렇게 해서 총 4500억 불인데요. 4500억 불이면 금액으로 따지면 거의 6~700조 가까이 되는 돈인데, 그 돈을 지금 미국 관세 협상에 처 박았는데도 불구하고 0%에서 15%로 올라간 거 아닙니까.
장영하
그렇죠.
강용석
그렇게 해서 몇 백 조 지금 말아먹었죠. 그러니까 15만 원 나눠주는 효과가 지금 싹 없어졌다고 하는데 거기에 증시에서 세금을 1조, 2조 정도 조금 더 걷겠다고 하다가 하루 만에 113조인가요? 그 시가총액이 날아갔죠.
장영하
네. 폭락해가지고.
강용석
거기다 지금 추경 때문에 국채 발행을 또 대략 20조 한 것 같아요. 뭐 이런 것들도 있고 하여간 이재명이 두 달 만에 국가 예산으로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간 게 장난이 아닙니다.
장영하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행 고속 직행 열차를 타게 된다고 전부터 말을 해 왔는데 결국 두고 보십시오.
강용석
많이 얘기했죠.
장영하
지금 우리 자유민주주의 세력 보수 우파가 똘똘 뭉쳐서 이재명의 약점을 공격하고 빠른 시간 내에 끌어내려야 우리나라가 그걸 막을 수 있죠. 나중에 보십시오. 결국 다 돈 빼먹고 지금 경기도도 이재명이 도지사 하는 4년 동안 부채가 엄청 늘었다는 겁니다.
강용석
엄청 늘었죠.
장영하
처음에 모라토리엄도 가짜로 선언했지만 원천 부채를 안겨줬다고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성남시장 시절 도지사도 그렇고요. 결국 우리나라도 실질적인 것은 다 빼먹고 거덜내서 껍데기만 남게 만들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강용석
제가 방금 말씀드린 2.5조 원 세금 더 걷으려다가 증시에서 하루 만에 116조 원 증발했고, 재정 형편이 어렵다고 국채 20조를 또 발행했고요. 그리고 지금 희망퇴직한다고 하면서 4,50대들 그 it 업계에서 엄청난 해고를 하고 있는데, 단 두 달 만에 완전히 국가가 지금 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진짜 베네수엘라행 급행 열차를 타고 있는데. 윤서인 작가가 그림 잘 그렸더라고요. 관세율을 0%로 만들어서 FTA를 체결한 이명박 대통령한테는 그 생난리를 치던 국민들이.
장영하
광우병이라고.
강용석
그동안 FTA의 덕분에 17년 동안 정말 잘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이걸 0%에서 15%로 올려놓은 이재명한테는 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잘해준 거다하고 있다는거죠.
장영하
그러니까 이재명 주특기가 가스라이팅입니다.
강용석
정말 가스라이팅입니다. 아니 25%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25% 하겠다고 엄포만 놨을 뿐이죠. 7월 31일까지 0%였어요. 그런데 8월 1일부터 15%가 됐는데 잘했데요. 그것도 4500억 불을요.
장영하
이재명이 워낙 약점이 많아서 미국 트럼프처럼 능수능란한 사람이 두려웠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이화영 부지사가 북한 방문하겠다고 해서 80만 불인가요.
강용석
800만이죠.
장영하
800만 불인가요. 그거 갖다 준 것 때문에 미국에서 언제든지 사실.
강용석
제재하면 제재하는거죠.
장영하
그러니까 제재하고 형사사법 절차에서 극단적으로 지금 대통령 인 동안에는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그야말로 세상 사람이 하는 속된 말로 당신 채가서 사법 절차에 응하게 만들고 여론화시키겠다고 하면.
강용석
실제로 미국이 중남미의 대통령들한테 그렇게 한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뭐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이 브라질 같은 경우 현재 룰라가 전직 대통령 보우소나루를 내란죄 쿠데타 혐의로 지금 체포하고 그러고 있으니까 미국이 룰라도 룰라지만 지금 그 사안을 주도하고 있는 브라질 대법관을 딱 핀셋 조정해서 제재를 하고 있거든요.
장영하
네.
강용석
그런데 지금 미국 쪽 유력 인사들이 브라질과 한국을 많이 비교하고 있거든요. 브라질은 지금 50% 보복 관세가 물렸고요.
장영하
지금 우리나라도 이게 무슨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고 해서 안심할 것도 아닌 것 같고요.
강용석
아직 그 구체적인 얘기를 안 해요. 서면으로 뭐가 안 나왔어요.
장영하
네. 체결된 걸 지금 내놓지 못하고 있잖아요.
강용석
그러면서 쌀이랑 쇠고기가 어떻게 되냐고 좀 자세히 알아보자고 하니까 이재명 대통령실 쪽 반응은 구체적으로 알려고 국익에 손상된다, 백악관 쌀개방 발언 진위 따지는 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대요. 진위를 따지면 안 돼요?
* 대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25년 8월 5일 자 <인싸it> 유튜브 채널 라이브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HUVNz62w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