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지금 이재명 지지율 NBS, 그러니까 지금 리얼미터로는 51%대이고요. NBS 갤럽이 좀 높게 나오다가 오늘 NBS마저 57%. 이 차이는 리얼미터는 ARS이고, NBS는 전화여서 직접 사람이 물으니까 좀 더 높게 나오거든요. 사람이 물으면 이 야당 지지자들이 응답을 잘 안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네요. 내가 누구라는 게 밝혀지니까.

전한길

리얼미터가 더 정확한 거 같은데요.

강용석

네, 그래서 리얼미터가 더 정확하다는 얘기가 있어요.

전한길

맞는 거 같아요.

강용석

네, ARS가 더 정확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하여간 NBS까지 50%대로 떨어져서 이재명 입장에서는 사실 똥줄이 탈 거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전한길

지금 뭐 이것도 과한 평가죠.

강용석

네.

전한길

제가 실질적으로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이재명을 찍었던 사람들조차도 이게 뭐냐며 특히 그 노란 봉투법이라고 기업 작살내는 거잖아요. 우리나라 기업 사라지면 아이고 그래도 이재명을 찍었더니 뭐 경제는 잘한다 하더라. 잘할 거 같아서 찍었다 하는데, 지금 노란 봉투 때문에 청년들 일자리가 사라지잖아요.

강용석

60% 넘었을 때는 주가가 팍 올라가던 때였어요. 지금 주가가 꺾이기 시작하니까 지지율이 떨어지거든요.

전한길

5000포인트 간다고 사기 친 거죠. 이제 얘기하는 거 보면 사기죠. 5000포인트 좋아하고 있네. 3000포인트 갔다가 지금 자꾸 떨어지고 있잖아요.

강용석

아니 그러고 경제 부총리가 PBR이 뭔지 몰라서 10이라고 말했다가 이제는 또 PER이었는데 잘못 알았다며 그렇게 또 뻥을 치고 있어요.

전한길

모르면 모른다 하면 되지 뭐. 안 그래요? 경제부총리가 기재부 장관 아니에요?

강용석

경제부총리가 기재부 장관인데, 1400만 개미들도 다 아는 PBR·PER을 기재부 장관이 주식에 대해서 저렇게 모르면.

전한길

그래도 이 사람 행시 출신에다가 기재부 차관하다가 올라온 사람 아니에요. 똑똑한 사람인데. 어쨌든 5000을 간다더니 한 달 반 만에 3100으로 붕괴했죠.

강용석

네.

전한길

저는 아마 다음 주 정상회담 하고 나면 작살날 거라고 봐요.

강용석

정상회담은 어떻게 보세요.

전한길

정상회담요. 진짜 대한민국 가장 큰 변수는 다음 주에 결정날 거라고 봐요. 이번 주에는 전당대회 장동혁이 되느냐, 김문수가 되느냐 이것이 저한테는 가장 또 우리 시청자들한테도 초미의 관심사고.

강용석

네.

전한길

그리고 당장 다음 주 월요일 아닙니까.

강용석

네.

전한길

8월 25일 한미정상회담에서 과연 어떻게 될지. 제 생각에 쌀하고 소고기를 지킨다 했잖아요. 그거 지킨다고 겉으로는 봐라 쌀하고 소고기 지켰지만 알고 보니까 다 털린 완전히 걸레가 돼서 올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봐요. 완전히 털려서 대한민국이 너덜너덜해지지 않겠나 이런 조심스러운 예상도 되고요. 물론 언론을 데리고 가서 홍보를 하겠죠. 잘한 것은 이만큼 부풀리고 이야기를 못한 것은 다 감추고 언론 플레이할 거라고 저는 예상해요. 현재 왜냐면요. 자 보십시오. 트럼프와의 협상이잖아요. 협상하려면 신뢰가 바탕이 돼 있어야 하고요. 자, 강 변호사님 제가 신뢰하잖아요.

강용석

네.

전한길

그럼 제가 이번에 뭐 쌀, 소고기 내가 지켜주고 내가 이거는 줄게요. 이게 협상이잖아요. 이럴 때는 동등한 비슷한 위치에서 가능하잖아요.

강용석

네, 기본적으로 서로 믿음이 있어야죠.

전한길

그렇죠. 신뢰가 있어야 되는데 근본적으로 신뢰가 없어요. 지금 트럼프는 이 집을 신뢰를 안 하잖아요.

강용석

신뢰를 안 할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나쁜 놈이라고 보잖아요.

전한길

그러니까요. 나쁜 놈으로 보잖아요.

강용석

그러니까 나쁜 놈한테 좀 뜯어내도 오히려 당당한 거야.

전한길

그렇죠. 더 뜯어낼 거라고 할 거고 약점을 이용할 거 아닙니까.

강용석

네.

전한길

그러니까 이거는 동등한 위치 협상도 아니고요. 가뜩이나 트럼프가 세기도 하고 원래 국가 국격도 그렇고요. 기존에 이러한 점이 이제 을의 입장이라고 말할 수 있죠. 하지만 을·병·정의 위치, 저 밑에 가 있다는 거죠. 이재명 입장에서는 제발 인정해 줘. 나 좀 인정해 줘 하면서 트럼프한테는 뭘 원하십니까 내가 다 줄게. 저는 이렇게 될 것 같아요 그 인정 하나 받으려는 조건으로요.

강용석

트럼프를 만나기 위해서 지금 4500억 불을 냈어요.

전한길

네.

강용석

만나기 위해서 4500억 불을 냈는데, 만나고 나서 또 이제 같이 나란히 앉아서 사진 한 장 찍기 위해서 또 얼마를 내야 될지.

전한길

그렇죠. 그래서 근본적으로 서로가 신뢰하지 않고요. 그리고 더 근본적으로는 이재명은 지금 대한민국 안에서도 국민들한테 인정을 못 받아서 이번에 광복절 날 국민 임명식을 또 했잖아요. 봐라, 국민 여러분 이제 인정해 주겠지 이러잖아요. 그럼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계획이, 또 그거 하나 얻어내려고. 국민들과 트럼프한테 인정 하나 받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 트럼프가 그걸 알고 있잖아요. 아 이재명은 나한테 인정받으려고 하는구나. 사진 한 장 찍어서 한국 돌아가서 국민들한테 뭔가 자랑하고 싶어 하는구나.

강용석

네.

전한길

그럼 내가 무슨 카드를 내밀더라도, 얼마를 요구하더라도 내 말을 들어줄 수밖에 없겠구나 하잖아요. 왜? 그거 하나 조건만 들어주면 되니까.

강용석

네.

전한길

그죠. 인정해 주면 되니까. 그래서 결론은 우리나라 다 말아먹어도 이재명은 본인이 인정받고 대통령 직을 유지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절대로 대한민국에게 유리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강용석

네, 그리고 그 협상 결과를 들고 왔을 때, 국민들의 평가가 냉정하게.

전한길

냉정하고 주가로도 반영되고 그렇겠죠.

강용석

네.

전한길

홍보를 하거나 소비쿠폰을 나눠줘도 국민들이 다 알아버리잖아요. 지금 아무리 레거시 미디어에서도 이재명을 돌고 감싸줘도. 갔다 오면 대통령실에서는 이재명이 이런 성과를 냈다고 하는 그런 보도 자료를 내놓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유튜브를 통해서도 강용석TV도 마찬가지고 이런 유튜브 채널들을 통해서 실체가 다 까발려지잖아요. 요즘 실제로 유튜브가 영향력이 훨씬 커졌잖아요.

강용석

사실 지금 방송사들 뭐.

전한길

시청률이 안 나와요.

강용석

네. 시청률이 안 나오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광고도 안 나와, 시청률도 안 나와, 영향력도 없어.

전한길

네. 구글이 지금 한국에서 10조 원 정도 벌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MBC, SBS 뭐 이러한 레거시 미디어의 전체 광고를 다 합쳐도 구글을 못 따라오잖아요. 그만큼 유튜브라든가 이러한 뉴미디어의 영향이 커졌고요. 왜냐하면 강용석TV라든지 이런 채널들이 진실을 알려 주니까. 그래서 결국에는 레거시 미디어가 막 돌고 감싸니까 이재명이 잘해 온 것처럼 보도하고 홍보하겠지만 그건 잠깐이고 곧바로 뽀록이 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예측합니다.

강용석

그러니까 지난번 관세 협상도 바로 진실을 알려줬죠. 요즘 유튜브에서 그냥 백악관에서 하는 성명을 그대로 받아 가지고 영상을 만드니까 이건 뭐 관세협상에서 구윤철 같은 이런 사람들 말만 받아 적은 레거시 미디어들이 그런 영상들 때문에 완전 박살이 났어요.

전한길

그렇죠. 그때도 기재부장관 부총리인 구윤철,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는 정말 협상 잘했다. 쌀하고 소고기를 지켰다 했는데. 저기 백악관 캐롤라인 래빗 대변인 아닙니까. 미국 대변인이 말하기를 아니 라이스인 쌀도 어차피 하기로 했다고 정확히 밝히더라고요. 그걸 또 유튜브에서 알려 주잖아요.

강용석

네.

전한길

그럼 결국은 거짓말 한 게 다 드러났죠. 거짓말이죠 사실은요.

강용석

그러니까 트럼프와 만나보면 그 관세협상이 정확하게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동안 뻥을 쳐온 것과 진실이 드러나지 않겠냐는거죠. 그 진실을 마주하기가 두렵겠죠.

* 대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25년 8월 21일 자 <KNL> 유튜브 채널 라이브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L9OLL1bf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