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심중보 기자 ㅣ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소액 기부 WEEK, 천원의 행복’ 누적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본관 로비에 설치된 소액기부 시스템에 전자 사원증을 태그하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으로 3년간 누적 참여 인원 1만 1147명이 누적 기부금 1억 231만 원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소액 기부 WEEK, 천원의 행복’은 GS칼텍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의 편리한 기부 참여를 위하여 매월 초, 임직원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에 기부 기기를 설치해 사원증 태그만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통한 모금 참여도 가능하게 했다.

기부금액은 매달 여수지역 한부모·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61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의류 구매, 학원비 보조, 월세 지급 등에 쓰였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회사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3년간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반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건립 및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