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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일' 작성자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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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오늘 엽서 – 주광일
오늘 엽서주광일 성치 않은 몸으로 견디어내는 무더위 하루 하루가 목숨을 건 싸움이구나 천둥 번개와 함께라도 좋으니 이땅의 부조리 살인적인 무더위 남김없이 쓸어가는 큰 빗줄기 기다려 지누나 2025.8.1
주광일
2025.08.01 11:47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장미꽃밭에서 – 주광일
장미꽃밭에서주광일 6월의 장미꽃밭에서 나는 황홀하지 않았어요. 그다지 즐겁지도 않았어요. 꿈쩍하지않는 것 같은 바람 속에서 핏빛 꽃잎들이 소리없이 탄식하고 있고 꽃밭 너머 거짓과 광기에 매몰된 세상엔 어둠의 세월이 고여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는 오랫만에 낯설은 하늘을 쳐다 보았어요. 시간의 흐름을 잊고 아주 오
주광일
2025.07.20 12:03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장미에게 – 주광일
장미에게주광일 장미여. 끝내 치유하지 못 했던, 젊은 날 내 마음 속의 고통이여. 어쩐 일인지 나는 그대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었다. 그대의 완벽함과 나의 미숙함 사이의 거리를 젊은 날의 나는 단 한치도 줄일 수가 없었다. 장미여. 내 한 평생, 언제나 나와 조금은 떨어져 있었던, 핏빛의 매혹적인 도도함이여. 2025.6
주광일
2025.06.15 11:10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오솔길 – 주광일
오솔길주광일 이른 새벽 오솔길을 달랑 나 홀로 걷는다. 소리 없는 나의 기도가 혼자 남은 별을 향한다. 나 혼자라서 더 좋은 이 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것은 오직 주님의 위로 뿐. 나는 허기에 지쳐버린 방랑객처럼 침묵보다 더 깊은 간절함 속으로 빠져든다. 2025.6.10.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
주광일
2025.06.14 21:25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해초처럼 - 주광일
해초처럼주광일 장미꽃 눈부셨던 6월의 어느 날 푸른 하늘 흰 구름은 한가로웠으나 아 나는 한쪽 눈을 감아버렸어요 세상이 미쳐버린듯 못 볼 것이 많았거든요 깊은 바다 속 해초처럼 땅 위의 일들을 잊고 싶었거든요 2025.6.9.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주광일
2025.06.10 21:42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하늘은 말이 없네 – 주광일
하늘은 말이 없네 주광일 뻔한 거짓말을 거짓말이 아니라고 선고한 무죄판결을 듣고,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 않는 늙은이가 되어버린 내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만 놀라 자빠졌다네. 머리 뒷통수를 느닷없이 망치로 얻어 맞은듯 벌써 사흘째 머리가 띵- 하네. 마치 어처구니 없는 모욕을 당한듯 내 가슴이 찢어진 것 같네. 끝 모
주광일
2025.05.28 10:10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병신춤 – 주광일
병신춤법조인·시인 주광일 얼토당토 않은 소리 도대체 말도 안되는 소리가 폭설처럼 쏟아지는 2024년 섣달 그믐날 나는 입을 꽉 다물고 눈은 부릅뜬채로 병신춤을 추고 싶어진다 조롱 받으며 무시 당하며 고통뿐인 나날을 병신춤으로 승화시켰던 공옥진 여사처럼 젊은 날의 내가 알아준다고 나를 위하여 서슴없이 노래도 불러주었던 공옥
주광일
2025.05.25 16:24
법조인 기고
[법조 문학관] 방탄조끼 - 주광일
방탄조끼법조인·시인 주광일 나는 오늘 미친듯이 거룩한 책만 읽었을 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덕분에 나는 오늘 아무도 원망하지 않았다. 덕분에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사람들 앞에 나서면서도 죽음을 겁내서 방탄조끼를 입고 다니는 사람에게도 조금은 연민의 정을 가질수가 있었다. 202
주광일
2025.05.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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